【 앵커멘트 】
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송영길 민주당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인천시장 가상대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의 유정복 전 시장이 민주당 소속의 박남춘 현 시장을 오차 범위내에서 앞섰습니다.
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
【 기자 】
차기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, 오세훈 현 서울시장 52.6%를 얻어 38.6%를 기록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지난 4월 초 양자 가상대결에서 10%p 넘게 났던 차이는 이번 조사에서도 좁혀지지 않았습니다.
오 시장은 모든 거주지역에서 앞섰는데 특히 강남동권에서 강한 우세를 보였고, 송 후보는 40대의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.
서울시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응답자의 32.1% 가 '부동산 시장 안정'을 꼽았고 '서민경제 활성화'와 '주거환경 개선'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.
전현직 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 인천시장 선...